뉴욕에 한국 문화 알릴 '뉴욕코리아센터' 부지 매입 9년만에 착공

입력 2018-06-29 14:04   수정 2018-06-29 14:11


세계 문화의 중심인 미국 뉴욕에 한국 문화를 알릴 ‘뉴욕코리아센터’가 28일(현지시간) 착공됐다. 맨해튼 32번가 코리아센터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엔 문화체육관광부의 김태훈 문화해외문화홍보원 원장, 박효성 뉴욕총영사, 오승제 뉴욕한국문화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 부지를 매입한지 9년 만이다. 조달청이 부지를 사들인 뒤 7년동안 건설공사 입찰 공고를 한국에서 내면서 업체 선정이 늦어진 탓이다. 한국 건설사 중에선 뉴욕 건설면허를 가진 곳이 없다.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3212㎡ 규모의 뉴욕코리아센터는 오는 2020년 7월 완공된다. 176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 도서자료실,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06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에 코리아센터를 건립해왔다. 뉴욕코리아센터는 로스앤젤레스(2006년), 베이징(2007년), 상하이(2007년), 도쿄(2009년), 파리(2018년 12월 완공 예정)에 이어 여섯 번째다.

오승제 원장(사진)이 뉴욕코리아센터 기공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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